2
부산메디클럽

부산지역 유권자도 투표소로, 내 삶을 바꿀 한 표 행사

해운대구, 남구, 수영구 등 오전 7시부터 긴 줄

박형준 정이한 후보 오전 중 투표, 전재수 사전투표해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2일 부산 해운대구 우2동 동부올림픽타운 경로당에 마련된 투표소에 시민들이 줄을 서 있다. 연합뉴스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투표일인 3일 부산지역 유권자들도 이른 시간부터 투표소를 찾았다.

해운대구 우2동 동부올림픽타운 경로당에 마련된 투표소에는 유권자들이 몰려 오전 7시께부터 10m 이상 긴 대기 줄이 생겼고, 이후 시간이 흐를수록 줄이 더 길어졌다.

기말고사 준비하러 가기 전에 투표하려는 대학생부터 유모차를 밀고 나온 젊은 여성, 다정하게 대기 줄에 서 있는 중년 부부, 백발의 어르신까지 연령층도 다양했다.

투표를 마치고 나온 50대 A씨는 “부산시장 선거가 어느 때보다 치열하게 전개돼 결과가 궁금하다”면서 “시의원과 구의원 선거는 후보보다는 정당을 보고 투표했다”고 말했다.

투표는 비교적 순조롭게 진행됐지만, 일부 유권자가 기표한 투표용지를 접지 않고 기표장을 나와 투표사무원의 안내에 따라 투표함 앞에서 투표용지를 접는 일이 자주 있었다.

남구 대연힐스테이트푸르지오 경로당에 마련된 대연 제3동 제6투표소에도 아침부터 간편한 복장의 동네 주민들이 투표하러 오갔다. 투표소 관계자는 “오전 7시 전후로는 줄을 서서 대기해야 할 정도였다”고 설명했다. 한 주민은 “상가에 커피 사러 가는 길에 잠시 들러 투표했다”며 “투표소가 집 바로 앞이니 투표를 안 할 이유가 없다”고 말했다.

수영구 망미2동 행정복지센터에 마련된 망미 제2동 제1투표소에는 투표 시작 직후부터 시민들의 발길이 이어졌다. 투표를 마친 뒤 가족과 나들이를 떠나기 위해 여행용 가방을 들고나온 시민도 있었고, 어린 자녀와 함께 투표소를 찾은 가족 단위 유권자들도 눈에 띄었다.

주요 후보들도 오전 중에 투표에 동참할 예정이다.

부산시장에 출마한 국민의힘 박형준 후보와 개혁신당 정이한 후보는 이날 오전 중에 투표할 예정이다. 더불어민주당 전재수 후보는 이미 사전투표를 마쳤다. 북갑 재보선 주자인 더불어민주당 하정우 후보, 국민의힘 박민식 후보, 무소속 한동훈 후보도 사전투표를 했다.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신문 뉴스레터
국제신문 네이버 뉴스스탠드 구독하기
국제신문 네이버 구독하기
뭐라노 뉴스

 많이 본 뉴스RSS

  1. 1경남 9곳, 1인당 월 15만 원 농어촌 기본소득 쟁탈전
  2. 2창원문화복합타운 매각 불발
  3. 3‘김해공항 최장노선’ 두바이 직항 내년 열린다
  4. 4“지방주도 성장 33조 투자…공공기관 이전 내년 착수”
  5. 5‘국민아버지’ 배우 최불암 떠나보내며
  6. 6영도 포차거리 해상추락 잇따르자 뒷북 안전조치
  7. 7[사설] 가덕도신공항 착공 늦춘 정부, 공사비 증액 확약하라
  8. 8[시민기자] 랜드마크 ‘범선형 관광시설’ 북항에 만들자
  9. 9정파·지역도 초월…‘국제신문 회생’ 국회 팔 걷었다
  10. 10‘창업도시 600억’ 품어라…부산, 해양·금융 앞세워 총력
  1. 1“지방주도 성장 33조 투자…공공기관 이전 내년 착수”
  2. 2정파·지역도 초월…‘국제신문 회생’ 국회 팔 걷었다
  3. 3국힘 “가덕 건설 의지 없는 정부…공사비 증액 확약해야”
  4. 4이해충돌 빗장 풀려는 시의회…“사익추구” vs “전문성 강화”
  5. 5정치권 “능인선원 경영능력 불합격…국제신문 회생 동의를”
  6. 6민주, 5일 조희대 국조요구서 보고…국힘 “탄핵 역풍 맞을까 질질 끌어”
  7. 7국힘 새 당무감사위원장 양준모 교수
  8. 8[와이라노] “한국은 단검” 美 안보청구서 점점 커진다
  9. 9주민자치회 정식 출범 원년…유럽 모범사례 현장을 가다
  10. 10박수영 ‘국쫌만’ 300회…888건 민원 풀어
  1. 1‘창업도시 600억’ 품어라…부산, 해양·금융 앞세워 총력
  2. 2주식 팔면 다음날 돈 받는다…증권시장 결제주기 하루 단축
  3. 3호반, 한진칼 최대주주 기업결합 신고
  4. 4K-팝 열풍 타고 부산관광 키운다…한류산업 진흥 조례 추진
  5. 5[한 손 뉴스] 부산·통영 ‘환경교육도시’로…특화 환경교육 행·재정 지원(종합)
  6. 6“9증9포 독보적 특허 ‘명품 홍삼’…글로벌 1위 도전”
  7. 7“올해 북극항로 이용 150척…역대 최다 전망”
  8. 811월 제철 삼치·가리비 맛보세요
  9. 9올 ‘산소부족 물덩어리’ 완전히 사라졌다
  10. 10팬스타엔터프라이즈, 해운·조선해양 중심 사업구조 재편
  1. 1경남 9곳, 1인당 월 15만 원 농어촌 기본소득 쟁탈전
  2. 2창원문화복합타운 매각 불발
  3. 3‘김해공항 최장노선’ 두바이 직항 내년 열린다
  4. 4영도 포차거리 해상추락 잇따르자 뒷북 안전조치
  5. 5모집 공고만 15차례…부산 보건소도 ‘의느님’ 모시기 진땀
  6. 6국제사우회 “지광 손 뗄 때까지 함께 싸울 것”
  7. 7김해, 동아시아 람사르지역센터 유치
  8. 8인니 선원 모텔 감금 혐의 경호원들 송치(종합)
  9. 9오늘의 날씨- 2026년 11월 3일
  10. 10봉사·일·문화 등 다양한 분야 경험·재능 나눠
  1. 1박항서 향해 “김치맨”…태국 관중들 인종차별
  2. 2BNK 개막전 첫 승…두터워진 선수층 빛났다
  3. 3김지율, 고교 최동원상 수상…부산고 하현승 아쉽게 고배
  4. 4체력 비축한 마법사, 타선 폭발한 사자…누가 웃을까
  5. 5단거리 최강馬 위너클리어 짜릿한 역전승…국제신문배 우승
  6. 6“실책·기복 없어야 강팀…거인 맞춤 훈련 강화할 것”
  7. 7“좋은 젊은 피 많아…잠재력 극대화”
  8. 8삼성, KIA 6-1 꺾고 2년 만에 한국시리즈 진출
  9. 9BNK, 여자농구 개막전 ‘디펜딩챔프’ KB 완파
  10. 10‘친정 팀 복귀’ 이동욱 감독, “기본기 다져 승리하는 팀으로 만들겠다”
우리은행
다시 피어나는 신중년
봉사·일·문화 등 다양한 분야 경험·재능 나눠
다시 피어나는 신중년
경비·미화 넘어 AI·관광 전문가로…은퇴 뒤 더 빛나는 삶
  • 국제신문 골프대회
  • 맘편한 부산
  • 부산국제마라톤
  • BNK생명나눔챌린지
  • 유콘서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