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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국금속노동조합 조합원들이 2일 서울 중구 한화그룹 본사 앞에서 열린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중대재해 관련 긴급 기자회견에서 구호를 외치고 있다. 연합뉴스 |
경찰이 7명의 사상자가 발생한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대전사업장 폭발사고 원인 규명에 착수했다.
대전경찰청은 2일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대전사업장에서 소방 국립과학수사연구원 고용노동부 등과 함께 합동 감식을 진행했다. 경찰은 화재 현장 상태를 확인하고 발화부 추정 지점을 조사했다. 현장에 인화물질이 있었는지 여부도 확인한다. 건물이 폭발로 일부 파손되기는 했지만 현재 붕괴 위험은 크지 않은 것으로 판단된다고 경찰은 설명했다. 합동 감식에는 유가족도 참여했다. 전날 경찰은 사망자 신원 확인을 위해 유가족과 사망자의 DNA를 국과수에 분석 의뢰했다.
경찰은 한화 측에 사고 원인과 안전 관리 실태 규명에 필요한 자료를 임의제출 형태로 일부 확보한 것으로 전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