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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대, Google과 AI 교육혁신 파트너십 공식화

13일 부산대서 협력 세레모니…개교 80주년 맞아 국가거점 국립대·글로벌 기업 협력 본격화

교육혁신과 AI·디지털 전환 기반으로 지역·국가 동반성장 이끄는 선도모델 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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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대학교가 올해 개교 80주년을 맞아 전 세계 디지털 기술 혁신을 선도하는 글로벌 기업인 구글(Google)의 교육 특화 솔루션 사업 부문 ‘Google for Education’과 AI 기반 고등교육 혁신을 위한 공식 협력에 야심차게 나서면서 전국적인 관심과 시선이 쏠리고 있다.

부산대는 구글과의 이번 협력을 통해 대학의 교육·연구 전반에 AI 전환이 본격화되고 학생 맞춤형 학습과 교수 연구역량 및 대학의 글로벌 경쟁력이 크게 높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교육혁신과 AI(인공지능)·디지털 대전환을 통해 지역의 성장거점 역할을 수행하며 정부가 추진 중인 국가균형발전의 전략적 기반 마련에 더욱 박차를 가한다는 계획이다.

부산대학교(총장 최재원)는 Google for Education과 13일 오전 대학본부 3층 대회의실에서 「[PNU 80th] PNU X Google for Education AI Education Partnership Ceremony」([PNU 80th] 부산대학교와 Google for Education AI 교육혁신 파트너십 세레모니) 행사를 개최하고, 인공지능(AI) 기반 고등교육 혁신을 위한 공식 협력의 시작을 알렸다고 이날 밝혔다.

이번 협력에 따라 부산대는 2026년 6월부터 국내 대학 최초로 교원과 학생 전원을 대상으로, 교육·연구 전반의 디지털 협업을 고도화하는 에듀테크 ‘Google Workspace for Education Plus’와 생성형 AI 기반의 교육혁신을 지원하는 AI 솔루션 ‘Google AI Pro for Education’을 전면 도입해 대학 전반에 AI 활용 생태계인 ‘Google AI Ecosystem’을 구축하기로 했다.

국가거점 국립대인 부산대는 구글과의 이번 협력을 통해 세계적 수준의 AI 교육 인프라를 선제적으로 도입해 대학 운영과 학습 환경 전반의 혁신을 이끌고, 지역 청년들에게 수준 높은 AI 기반 성장 기반을 제공함으로써 첨단산업과 지역사회가 요구하는 AI 실무역량과 융합역량을 갖춘 핵심 인재를 체계적으로 양성할 계획이다.

최재원 부산대 총장은 이날 환영사를 통해 “오늘 부산대와 Google for Education의 협력은 AI 시대에 교육이 나아가야 할 방향을 함께 모색하고 실천해 나가겠다는 공동의 약속”이라며 “모든 구성원이 AI를 주체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기반을 다지고, 학생들이 시대를 선도하는 핵심 인재로 성장하도록 교육의 틀을 새롭게 재편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개교 80주년을 맞은 뜻깊은 해에 ‘The First Prompt - 미래 교육의 첫 문장을 함께 쓰다’를 주제로 열린 이날 행사에는 교내외 인사 300여 명이 참석해 열기를 더한 가운데, 부산대의 AI 기반 고등교육 혁신 비전과 Google for Education과의 공식 협력 출범을 함께 축하했다.

이 자리에는 미국에서 건너온 Google for Education 케빈 켈스(Kevin Kells) Global Managing Director, 콜린 말슨(Colin Marson) EMEA and JAPAC Director, 소피 배(Sophy Bae) Northeast Asia Lead 등 6명이 직접 참석했다. 부산대에서는 최재원 총장과 주요 보직자 및 학내 구성원, 그리고 부산교육대학교 등 지역의 타 대학 관계자들도 함께했다.

이날 행사는 부산대 최재원 총장의 환영사를 시작으로 Google for Education 케빈 켈스 Global Managing Director의 축사, 기조연설, 파트너십 세레모니 순으로 진행됐다.

기조연설에서는 소피 배 Google for Education Northeast Asia Lead와 조혜민 Gemini Adoption Lead(Higher Education)이 구글의 글로벌 AI 교육 협력 비전과 부산대와의 협력 방향을 발표했다. 이어 김효정 부산대 교육혁신본부장은 부산대의 AI 시대 고등교육의 현황과 향후 비전을 공유했다.

이날 행사의 핵심인 파트너십 세레모니에서는 최재원 부산대 총장과 케빈 켈스 Global Managing Director가 ‘공동 프롬프트’를 함께 완성하는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AI 시대의 협력은 올바른 질문(프롬프트)에서 시작된다는 행사의 주제를 상징적으로 구현한 장면으로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세레모니 이후에는 기념패 교환, 학생 대표의 꽃다발 전달, 단체 촬영이 이어졌다.

부산대는 이번 파트너십을 기점으로 내달 6월부터 국내 최초로 교원·학생 전원을 대상으로 Google Workspace Education Plus와 Google AI Pro for Education을 전면 도입해 ‘Google AI Ecosystem‘을 대학 전체에 구축한다.

양 기관은 이를 기반으로 △AI 리터러시 교육 프로그램 개발 △16개 단과대학별 맞춤형 AI 활용 교육 △AI 기반 대학 수업혁신 연구 및 실증 사업 등을 공동 추진하며, 나아가 Google Reference University 지정을 목표로 글로벌 네트워크 활동도 강화할 계획이다.

한편, 이번 협력은 부산대 글로컬대학30 사업 ‘AI 에듀테크 기반 교육혁신 선도 및 확산’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양 기관은 이번 행사를 시작점으로 해서 향후 PNU AI SUMMIT 개최 등 후속 프로그램을 연계해 지속 가능한 산학협력 생태계를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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