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실종된 초등학생이 숨진 채 발견된 12일 경북 청송군 주왕산국립공원에서 소방 구조대가 가파른 지형과 수풀로 뒤덮인 수습 현장 쪽을 바라보고 있다. 연합뉴스
|
가족과 경북 청송군 주왕산국립공원을 찾은 뒤 홀로 산행에 나섰다가 숨진 채 발견된 초등학생 A(11·초6) 군의 시신이 사고 현장에서 수습됐다.
당국은 12일 인력과 장비, 수색견 등을 대거 투입해 주간 수색을 재개했다. 오전 10시13분께 주봉에서 인근 주왕암 방면 400m 지점 수풀이 우거진 협곡에서 숨진 채 쓰러져 있는 A 군을 발견했다. 당초 현장에서 헬기를 투입해 A 군의 시신을 수습하려 했으나 기상 악화 등 영향으로 중단했다. 현장에 119구조대와 주왕산 국립공원 구조대 인력 등을 다수 투입해 시신을 수습, 주봉 정상까지 옮겼다.
당국은 구조인력을 활용해 시신을 직접 산 아래까지 옮긴 뒤 청송의료원으로 이송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