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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일 광안대교에서 열린 ‘부산항 개항 150주년 기념 성우하이텍과 함께하는 2026 광안대교 국제 걷기 축제’ 참가자 1만여 명이 시원한 바닷바람을 맞으며 걷고 있다. 이원준 기자 |
맑은 햇살 아래 1만여 명이 푸르게 펼쳐진 부산 바다 위를 걸으며 잊지 못할 추억을 쌓았다. 국제신문과 국립부경대학교가 공동으로 주최한 ‘부산항 개항 150주년 기념 성우하이텍과 함께하는 2026 광안대교 국제 걷기 축제’가 10일 벡스코와 광안대교 일대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2024년부터 국제행사로 치러지면서 세계적 걷기 축제로 발돋움한 행사는 올해로 14회째를 맞았다.
이날 오전 7시45분 1만여 명의 참가자가 해운대구 벡스코 앞 광장에 모여 걷기 축제에 참가했다. 대회 전 롯데 자이언츠 치어리더팀이 축하공연과 무사 완주를 위한 준비운동을 함께 했다.
출발에 앞서 부산 각계에서 참석한 내빈이 참가자의 무사 완주를 기원했다. 국제신문 오상준 총괄본부장, 국립부경대학교 배상훈 총장, 부산시 성희엽 미래혁신부시장, 진일표 중국 총영사, 오츠카 츠요시 일본 총영사, 차강-웁궁 자담바 몽골 영사, 성우하이텍 도종복 부사장, 이준승 벡스코 사장, 박재복 대한주택건설협회 부산시회 회장, 정경환 국제 아카데미 23기 회장 등이 자리를 빛냈다.
코스는 벡스코에서 광안대교 상판을 지나 부경대까지 7.5㎞ 구간(광안대교 5.3㎞)이다. 신천지 하늘소리 풍물단이 출발지에서 참가자들을 북돋았다. 이날 참가자들은 쾌청한 날씨에 시원한 바닷바람을 맞으며 드넓은 풍광을 만끽했다. 도착지인 부경대 대운동장에서는 학교 댄스 동아리 ‘UCDC’와 ‘DJ 아샤’, 가수 싸이버거의 축하공연을 관람하며 축제의 장을 펼쳤다.
부산상공회의소 양재생 회장은 도착지에서 행사 마지막까지 남아 걷기 축제를 완주한 참가자들을 격려하고 경품 추첨을 도왔다. 행사 참가자들에게는 서원유통 탑마트 상품권 100만 원(3명), 팬스타크루즈 일본 오사카 크루즈(1명 2매), 에어부산 국제선 항공권(2명), 롯데호텔 부산 숙박권(1명) 등이 돌아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