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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라대 상담치료복지학과, ‘AI 시대, 상담의 미래’ 기업 관계자 특강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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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라대학교(총장 허남식) 상담치료복지학과는 급변하는 인공지능(AI) 시대에 대응하는 미래형 상담 인재 양성을 위해 기업 전문가를 초청한 특강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지난 4월 28일 신라대 인문관에서 진행된 이번 특강은 ㈜익사이팅에듀 정근화 대표가 강연자로 나서 ‘AI 시대, 상담자는 대체될 것인가: 직접 체험해보는 상담의 미래’를 주제로 강연을 펼쳤다.

정근화 대표는 강연을 통해 AI가 상담 업무의 효율성을 극대화하는 ‘차가운 시스템’으로서 상담자의 심리적 소진을 예방하고, 상담자가 내담자에게 보다 집중할 수 있도록 돕는 ‘든든한 동맹군’이 될 수 있음을 강조했다. 또한 질문의 깊이가 AI가 제공하는 결과의 수준을 좌우한다는 점을 실제 시연을 통해 보여주며, 상담 분야에서도 전문적인 프롬프트 활용 역량이 중요하다는 점을 설명했다.

이어진 체험형 프로그램에서는 학생들이 AI 도구를 활용해 자신만의 캐릭터를 설계하고, 이를 기반으로 동화 콘텐츠를 제작하는 활동이 진행됐다. 이를 통해 AI가 상담 및 정서 지원 과정에서 창의적인 도구로 활용될 수 있음을 직접 경험했으며, 짧은 시간 안에 상담적 메시지를 담은 결과물이 구현되는 과정을 확인하며 기술을 실무적 가능성을 체감했다.

특강에 참여한 한 학생은 “막연하게 느껴졌던 AI가 상담 현장에서 내담자의 마음을 여는 매개체가 될 수 있다는 점을 알게 된 의미있는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신라대 상담치료복지학과 이진희 학과장은 “AI는 상담자를 대체하는 위협이 아니라, 반복적인 업무를 보완하고 상담 역량을 향상시키는 도구”라며 “학생들이 기술을 이해하고 이를 인간 중심의 상담에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미래형 전문가로 성장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신라대 상담치료복지학과는 2027년부터 상담치료학과로 개편되어 청소년상담사, 건강가정사 등 국가자격증 취득에 특화된 커리큘럼을 운영하며, 가족상담센터와 가족치료학과 대학원을 연계한 현장 밀착형 실무 인재 양성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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