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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하구, 인공지능 스마트돌봄사업으로 위기 대응…SOS 긴급호출로 사회적 고립 위험가구 안전망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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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사하구는 지난 2020년 12월부터 ‘인공지능 스마트돌봄사업’을 추진해 현재 100가구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고 밝혔다. 해당 사업은 사회적 외로움 해소와 24시간 응급상황 대응을 지원하는 인공지능 스피커 기반으로 운영된다.

이 사업은 사회적 고립 위험이 높은 1인 가구 대상으로 추진된다. 인공지능 스피커를 통해 일상 안부 확인과 정서적 안정을 지원하며, 응급상황 발생 시 음성으로 관제센터와 즉시 연결되는 ‘SOS 긴급호출’ 기능을 제공한다. 특히 올해는 부산을숙도로타리클럽과 (주)신흥금속의 민간 후원을 통해 사업 운영 기반을 강화했다.

사하구에서 홀로 거주하는 최모(77)씨는 1월 27일 밤 11시 10분께 갑작스러운 어지럼증으로 거동이 어려운 상황에서 인공지능 스피커를 통해 SOS 긴급호출을 요청했다. 이를 전달받은 관제센터가 신속히 대응하면서 최 씨는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을 수 있었고, 현재는 건강을 회복해 일상생활을 유지하고 있다. 이와 같은 사례는 2026년 1분기에만 총 4건 발생했으며, 이 중 2건은 동일 이용자에게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반복된 위기 상황에서도 인공지능 스마트돌봄서비스를 통한 신속한 대응이 이루어지면서 추가적인 건강 악화를 예방하는 성과를 보이고 있다.

사하구 관계자는 “인공지능 스마트돌봄사업은 위기 상황에서 신속한 대응을 통해 대상자의 생명과 안전을 보호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민관 협력을 기반으로 사회적 고립 위험가구에 대한 안전망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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