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부경대학교가 삼성전자와 국내 최초 AI(인공지능)·DT(디지털트윈) 기반의 스마트 캠퍼스 설루션을 구축한다. 부경대는 삼성전자와 AI·DT 설루션 사업 파트너십을 강화할 계획이다.
부경대는 대연동 대학 본부에서 삼성전자와 스마트 캠퍼스 구축을 위한 공동 연구 개발과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사진)했다고 7일 밝혔다. AI·DT 설루션 사업은 하나의 플랫폼에서 건물의 ▷공조 ▷조명 ▷전력 ▷신재생 에너지 등을 통합해 운영하고 각종 설비를 모니터링을 하는 시스템을 말한다. AI·DT 설루션 사업에 이용되는 기술을 통해 최적의 건물 운영 환경과 에너지 절감까지 관리할 수 있다.
삼성전자는 최근 몇 년간 국내외 대형 오피스 빌딩 연구소 공장 플랜트를 대상으로 기술 실증 프로젝트를 진행했다. 부경대와 협약은 단일 건물을 넘어 더 넓은 다수의 캠퍼스 건물을 통합 운영해 관련 기술을 확장하기 위한 첫 시도다.
부경대와 삼성전자는 향후 3년간 다양한 기술개발과 성능 검증을 진행한다. 부경대는 냉동공조공학과 건축공학과 소방공학과 연구진이 산학 공동 과제를 수행하고 현장 역량을 갖춘 전문 인력도 양성할 방침이다.
부경대 관계자는 “이번 협약이 지역 산업계에 친환경 에너지 기술 확산의 중요한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