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해운대구에서 대규모 정전이 잇달아 발생해 주민이 불편을 겪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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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파트 정전 예시 사진. 국제신문DB |
25일 한전 부산울산본부에 따르면 지난 18일 오전 11시59분 해운대구 반송동 일대에 대규모 정전이 발생했다. 주택 등 일대 957가구에 42분 동안 전기가 끊기면서 일대 주민이 큰 불편을 겪은 것으로 전해졌다. 정전은 외부 접촉으로 발생한 것으로 추정되는데, 정확한 접촉 물체는 파악되지 않았다. 당시 비바람이 강하게 불어 이를 타고 날아온 물체가 전력 설비에 부딪힌 것으로 보인다.
지난 16일에는 해운대구 좌동 등 일대에 정전이 일어났다. 오후 3시40분부터 3분간 정전됐으며, 정전 규모는 546가구로 파악됐다. 당시 해운대구청도 한순간 전기가 끊겼다. 구는 자체 전력이 곧장 가동됐던 것으로 전해졌다. 일대 상가에 따르면 체감 시간은 이보다 더 길어 상인들은 불편을 겪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당시 정전은 한전의 기자재 설비 불량이 원인으로 조사됐다. 한전 부울본부 관계자는 “당시 자체 기자재 고장이 원인으로 파악돼 조치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