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부산메디클럽

신라대 수탁기관 부산광역시청소년종합지원센터, 20주년 기념 포럼 '청지재관(靑支再觀)' 성료…청소년의 질문, 정책의 답이 되다

  • 디지털뉴스부 기자
  •  |   입력 : 2026-02-27 13:39:30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신라대학교(총장 허남식) 수탁기관인 부산광역시청소년종합지원센터가 개관 20주년을 맞아 청소년의 목소리를 정책과 현장에 연결하는 소통의 장인 ‘청지재관(靑支再觀)’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포럼 ‘청지재관(靑支再觀)’은 지난 20년의 성과를 돌아보고, 앞으로의 20년을 청소년 당사자와 함께 설계하겠다는 취지로 진행됐다.

행사는 지난 26일 신라대 항공관 4층 대강당에서 열렸으며, 청소년과 교육·복지·치안 분야 관계자 등 약 400명이 참석해 높은 관심을 보였다.

문화예술공동체 ‘그랜마 하우스’의 오프닝 공연으로 시작된 이날 행사는 따뜻한 분위기 속에서 막을 올렸다. 이어 신라대 허남식 총장의 환영사와 김대식 국회의원, 박형준 부산광역시장, 부산시교육청 교육감의 축사가 이어지며 청소년 정책과 지역사회 협력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본 포럼의 좌장은 신라대 사회복지학과 정규석 교수가 맡아 토론을 이끌었다.

이번 행사의 핵심 프로그램은 ‘청소년의 목소리, 어른들의 대답’이었다.

대동중학교 총학생회장, 보호자 청소년, 자립청소년 등 각기 다른 삶의 자리에 있는 청소년들이 질문자로 참여해 학교생활과 자립 과정, 위기 상황 속에서 겪은 현실적 고민과 제도적 한계를 진솔하게 전달했다.

이에 대해 북부교육지원청 강민지 장학사, 한국청소년복지시설협회 김민정 사무국장, 덕포여자중학교 박성진 교감, 부산경찰청 성은석 경감, 안영주 법률사무소 안영주 변호사 등 교육·복지·법률一치안 분야 전문가들이 답변자로 나서 정책적 보완 방향과 현장 실천 방안을 제시했다. 청소년의 경험은 단순한 사례 공유를 넘어 정책 논의의 출발점으로 확장됐고, 현장의 과제는 구체적 실행 방향으로 논의되며 의미를 더했다.

부산광역시청소년종합지원센터 최선경 관장은 “20년이라는 시간 동안 센터를 믿고 함께해 준 청소년들과 지역사회 모든 분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오늘 청소년들이 용기 있게 꺼내 놓은 목소리 하나하나가 앞으로의 정책과 현장을 바꾸는 출발점이 될 것이라 믿는다“고 말했다. 이어 ”다음 20년은 청소년이 스스로 질문하고 어른들이 함께 답을 찾아가는 방식으로 더 촘촘하고 따뜻한 지원체계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신라대학교에서 위탁 운영 중인 부산광역시청소년종합지원센터는 일시청소년쉼터(고정형·이동형), 남자단기청소년쉼터, 청소년자립지원관(혼합형), 학교폭력예방회복조정센터, 청소년성문화센터, 성매매피해아동청소년지원센터 등 관내 7개 구성기관을 통합 운영하는 위기청소년 지원 통합운영체계다. 가출·폭력·성매매 피해 등 다양한 위기 상황에 놓인 청소년들에게 긴급 보호부터 상담·자립 지원까지 단계적이고 체계적인 서비스를 제공하며, 지역 청소년의 안전과 건강한 성장을 위해 20년간 함께해 왔다.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신문 뉴스레터
국제신문 네이버 뉴스스탠드 구독하기
국제신문 네이버 구독하기
뭐라노 뉴스

 많이 본 뉴스RSS

  1. 1만남 거부했다고 차에 감금 후 고속도로서 여자친구 때린 60대
  2. 2부산·울산·경남 흐리고 일부 지역은 비
  3. 3올해 7개월간 ‘사이버 도박’ 검거 10대 267명…작년 전체보다 많아
  4. 4우승 타이틀 박탈 위기…맨시티 ‘유죄 판단’보도에도 회장 “결백 입증하겠다”
  5. 5‘서해피격 공무원 월북’ 수사 발표 해경총경, 직위해제 취소소송 승소
  6. 6“죽여버리겠다” 음주운전 출소 나흘만에 신고자 협박한 60대
  7. 7제주 천지연폭포서 사진 촬영 중 추락…50대 관광객 숨져
  8. 81243회 로또 복권 1등 12명…당첨금 각 25억 9252만 원씩
  9. 9추석 연휴 70대 노모 살해한 50대 딸 검거
  10. 10음주로 목숨 잃은 여성 10년새 증가…50대 유독 늘어
  1. 1“개인통관고유부호 도용 의심 신고 3년 새 46배 증가”
  2. 2[속보] 靑, 우크라 北포로 송환 공개 논란에 “원칙 따라 대응”
  3. 3군·유엔사 ‘DMZ 지뢰 추정 폭발’ 현장 조사 절차 시작
  4. 4조희대 대법원장 '재제청 거부' 여진…여야 공방 계속
  5. 5李대통령 “한·멕시코 무역협정 논의 조속 재개해야”
  6. 6국힘, DMZ 지뢰사고 공세 지속…“증거유실 기다리나”
  7. 7[속보] 이 대통령, 유시민 겨냥 "국가보안법 폐지 주장하다 독소조항 삭제 못해"
  8. 8조국 "조희대, 이 대통령 인정 안해" 장동혁 "조희대 탄핵하면 李 탄핵"
  9. 9우크라 “북한군 포로 한국행, 韓과 직접 대화…비밀이송은 이상했을 것”
  10. 10[속보] 靑, DMZ 지뢰 사고 조사 “철저히 규명할 것”
  1. 11243회 로또 복권 1등 12명…당첨금 각 25억 9252만 원씩
  2. 2음주로 목숨 잃은 여성 10년새 증가…50대 유독 늘어
  3. 3빠르게 느는 '10대 마약밀수범'…올해 적발인원, 작년 넘어서
  4. 4집세 받는 미성년 집주인?…올해 20세 미만이 산 주택 115건
  5. 5세금 안 낸 '억대 유튜버' 작년만 총 17명…당국, 239억원 추징
  6. 6[차호중의 재테크 칼럼] 통화량과 물가
  7. 7다대소각장 개발 다시 원점…부산시, 부지매각 해지 결정
  8. 8HJ重 올해 8척 ‘릴레이 수주’…대형선 경쟁력 입증
  9. 9가덕신공항 부지공사 기본설계 정부심의 통과
  10. 10북항 핫플만든 인싸 상어 '부캉이', "인기 덕 좀 봅시다" 마케팅 열풍
  1. 1만남 거부했다고 차에 감금 후 고속도로서 여자친구 때린 60대
  2. 2부산·울산·경남 흐리고 일부 지역은 비
  3. 3올해 7개월간 ‘사이버 도박’ 검거 10대 267명…작년 전체보다 많아
  4. 4‘서해피격 공무원 월북’ 수사 발표 해경총경, 직위해제 취소소송 승소
  5. 5“죽여버리겠다” 음주운전 출소 나흘만에 신고자 협박한 60대
  6. 6제주 천지연폭포서 사진 촬영 중 추락…50대 관광객 숨져
  7. 7추석 연휴 70대 노모 살해한 50대 딸 검거
  8. 8비 와도 ‘부캉이’ 보러 북항 북적…추석 연휴 23만명 몰려
  9. 9[날씨칼럼] 가을 태풍, ‘설마’하는 안일함보다 ‘미리’ 대비해야
  10. 10부울경 오후까지 흐리고 비…낮 최고 22∼24도
  1. 1우승 타이틀 박탈 위기…맨시티 ‘유죄 판단’보도에도 회장 “결백 입증하겠다”
  2. 2[속보] 한국, 아시안게임 e스포츠 대전격투 첫 금메달
  3. 3남자 사브르, 일본에 45-44 역전승…아시안게임 단체전 4연패
  4. 4한국 남자핸드볼, 중국 꺾고 8년 만에 아시안게임 4강
  5. 5[속보] 여자농구, 일본 꺾고 12년 만에 금메달…남녀 동반 우승
  6. 6한국 야구, 중국 꺾고 결승 진출…27일 일본과 금메달 결정전
  7. 7[속보] ‘평균대 유망주’ 황서현, 아시안게임 기계체조 금메달
  8. 8한국 여자 축구, 우즈벡에 6-3 승리로 준결승행
  9. 9류지현호, 일본에 0-5 영봉패
  10. 10이민성호, 베트남 4-0 완파하고 준결승 진출
위기가정 긴급 지원
재활치료 다문화가정 가장…치아 없어 식사도 못해
풀뿌리 인디 죽이는 규제
현장 요구 日 행정 수용…음식점 소공연장 춤 허용 이끌어
  • 2026 국제환경에너지산업전
  • 국제골프아카데미
  • 부산국제마라톤
  • 어린이청소년경제아카데미
  • BNK생명나눔챌린지
  • 유콘서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