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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호학 수업서 배운 지식, 치매센터 등 현장서 바로 썼죠”

동아대 혁신지원사업 성과 공유

  • 김진룡 기자 jryongk@kookje.co.kr
  •  |   입력 : 2026-02-19 19:13:31
  •  |   본지 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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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 강의실 중심의 간호 교육에서 벗어나 실제 현장에서 배운 것을 실천했더니, 학생 역량 강화뿐만 아니라 지역사회 치매 예방에도 이바지할 수 있었다.”
19일 DAU 대학혁신 성과포럼이 열린 부산 서구 윈덤그랜드부산에서 대학혁신지원사업 총괄협의회 혁신인재장학금, 학과단위 공동체 역량강화 프로그램 우수 학과 수상자들이 기념촬영 하고 있다. 전민철 기자 jmc@kookje.co.kr
동아대(DAU)가 19일 부산 서구의 호텔인 윈덤그랜드부산에서 지난해 대학혁신지원사업 운영 우수사례를 소개하고 성과를 공유하는 ‘2025 DAU 대학혁신 성과포럼’을 개최했다.

대학혁신 우수프로그램의 발표자로 나선 동아대 간호학과 이은영 학생은 ‘동아 간호 치매 서포터스’가 진행한 지역사회 기관 연계 노인 대상 건강역량강화 프로그램을 소개했다. 동아대 간호학과 학생으로 구성된 서포터즈는 치매 관련 교육을 받은 뒤 전공 지식을 활용, 치매안심센터나 재가노인복지센터에서 건강교육, 인지재활프로그램 등에 직접 참여했다. 이 씨는 “단순 봉사활동을 넘어 저혈당 같은 경우 사탕 2개를 곧바로 먹어야 한다는 등의 명확한 대처법을 알렸다. 치매 노인의 어려움을 학생 주도형 실천으로 학생의 현장 경험은 커졌고 지역사회 연계는 더 강화됐다”고 말했다.

대학혁신 우수사례로는 동아대 학생상담센터 윤미 교수가 ‘데이터 기반 학생 맞춤형 통합적 상담지원’을 발표했다. 동아대 학생상담센터는 학생의 실태조사 때 학생 트렌드 변화와 사회적 이슈 등을 함께 고려, 일반군 중위험군 고위험군 등 학생 맞춤형으로 지원했다. 이런 성과는 이듬해에 다시 반영됐고, 올해부터는 국제유학생 상담 지원으로도 확대됐다. 이 밖에도 대학혁신 우수프로그램으로 동아대 음악학과가 학생 주도형으로 학내에서 진행한 연주 프로젝트인 ‘음악학과 공동체 프로그램 런치콘서트’가 소개됐다. 또 대학혁신 우수사례로 ‘자유전공학부 운영 우수사례 및 향후 발전 전략’도 발표됐다.

외부 인사를 초청한 특별 강연도 이어졌다. 울산대 기획처장인 박주식 대학혁신지원사업 부울경권역 협의회장은 울산대에서 이뤄진 혁신 사례를 소개했다. 울산대는 종전 10개 단과대 51개 학과를 지난해부터 6개 단과대 16개 융합학부로 변화시켰다. 이를 통해 학생이 여러 학과의 다양한 전공(트랙) 수업을 들을 수 있게 됐다. 이외 신재영 중앙대 대학성과혁신센터장의 ‘AI 기반 학생 역량 성장지원시스템 구축 사례’, 이미연 동아대 대학혁신사업단 연구교수의 ‘학생 성공 중심 디지털 전환 운영 모델’ 등도 특별 강연으로 소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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