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 양산방문의 해’를 맞아 ‘쏘카’를 타고 양산을 방문하면 대여료를 파격적으로 할인한다.
9일 경남 양산시에 따르면 시는 지난 6일 양산시청 상황실에서 모빌리티 플랫폼 ㈜쏘카와 양산방문의 해의 성공적 추진과 지역 관광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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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동연(왼쪽 네 번째) 양산시장이 지난 6일 시청사에서 쏘카 관계자와 업무협약 후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양산시와 쏘카는 양산방문의 해를 맞아 대여료 55%를 할인하는 내용의 업무협약을 맺었다. 양산시 제공 |
이번 협약은 대중교통을 이용해 양산을 찾는 외부 관광객이 기차역이나 공항 등에 도착하고 나서 실제 목적지까지 이동 수단이 취약한 ‘라스트 마일 문제’를 해소하라는 시민통합위원회의 정책 제안을 반영해 추진됐다.
협약에 따라 쏘카는 양산 방문 관광객을 대상으로 쏘카 대여료 55%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할인 적용 대상은 경남·울산 전역 및 부산 강서구·동구·사상구 등 일부 지역이고, 쏘카존에서 차량을 대여해 양산을 방문하는 경우(4~48시간) 적용된다.
양산시는 관광객의 이용 편의를 위해 물금역 공영주차장 2면 등 관내 주요 거점 6곳에 총 8면의 ‘쏘카 전용 주차구역(쏘카존)’을 제공한다.
이달 중 시스템 구축을 마치고 3월부터 서비스를 전면 개시할 예정이며, 특히 봄철 대표 축제인 물금벚꽃축제와 원동매화축제 기간에 맞춰 집중 홍보를 펼칠 계획이다.
인근 김해시에서도 2024년 김해방문의 해 당시 유사한 이벤트를 벌였는데 당시 쏘카를 이용한 김해 방문 사례가 전년 대비 평균 8% 늘어난 4만여 건으로 집계된 바 있다.
나동연 양산시장은 “별도의 예산 투입 없이 민간 플랫폼을 활용해 관광객 유치와 지역경제 활성화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는 모범 사례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