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는 사물인터넷(IoT) 기술을 활용한 ‘걸음분석 무료체험 존’을 부산어린이대공원으로 이전 설치하고 6일부터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4일 밝혔다.
이 사업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스마트빌리지 보급 및 확산사업’의 일환으로, 시민이 스마트 기술을 통해 자신의 보행 상태를 점검하고 맞춤형 헬스케어 정보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기획됐다.
체험 존에서는 스마트 신발과 보행 검지 매트 등 전문 장비를 활용해 ▷보행 패턴 ▷보폭 및 속도 ▷좌우 균형 상태 등을 분석한다. 분석 결과에 따라 개인별 보행 특성에 맞는 건강관리 지침도 안내될 예정이다.
애초 사상구 다누림센터에서 운영되던 이 시설은 시민의 접근성을 높이고자 지난달 어린이대공원으로 자리를 옮겼다. 시설 및 장비 재정비를 마친 체험 존은 매주 수요일부터 일요일(오전 9시30분~오후 4시30분)까지 운영되며, 시민 누구나 무료로 이용 가능하다.
박근록 시 행정자치국장은 “검증된 스마트 기술을 통해 시민이 일상에서 보행 건강을 체계적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접근성을 강화했다”며 “앞으로도 고령화 시대에 맞춘 데이터 기반 헬스케어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확대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