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운대구 우3동 행정복지센터(동장 정왕민)는 지난 9월부터 12월까지 노인 밎 장애가구를 대상으로 가정 내 낙상·골절 사고를 예방하고 고독사 위험을 줄이기 위한 ‘안전한 밤 지킴이’ 사업을 추진했다.
‘안전한 밤 지킴이’ 사업은 어르신과 장애가정의 주거환경을 점검하고, 야간 이동 시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동작감지 센서등, 미끄럼방지 매트, 미끄럼방지 양말 등 맞춤형 안전 예방 물품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 사업은 복지통장 추천과 현장방문을 통한 주거환경 확인 이후 총 30가구를 최종 선정하여 대상 가구별 생활환경에 맞는 안전 예방 물품을 설치하고, 올바른 사용 방법과 함께 가정 내 낙상·골절 사고 예방 교육을 병행하였다.
우3동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취약계층 가구의 생활 안전 수준을 높이고, 정기적인 방문과 모니터링을 통해 고독사 예방에도 기여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지역 내 어르신과 장애가구가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도록 맞춤형 안전 지원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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