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상구 주례3동(동장 김병국)은 지난 22일 민들레봉사회로부터 백미 150kg(10kg 15포, 45만 원 상당)을 기탁받았다고 밝혔다.
민들레봉사회는 2001년 관내 주부들이 자발적으로 결성한 봉사단체로 홀로 어르신 가정을 정기적으로 방문해 주 1회 안부를 확인하고 말벗이 되어드리는 한편, 월 1회 후원 물품을 전달하는 등 꾸준한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임명자 주례3동 민들레봉사회 회장은 “어르신들을 직접 찾아뵙고 이야기를 나누다 보면 봉사자들 역시 큰 위로와 따뜻함을 느낀다”며 “이번 기탁이 어르신들께 작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또한 “매월 두유를 후원해 주고 있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도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덧붙였다.
김병국 주례3동장은 “민들레봉사회의 지속적인 관심과 사랑이 홀로 어르신들께 큰 힘이 되고 있다”며 “이러한 나눔이 이어져 모두가 함께 행복한 주례3동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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