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라대가 국내 대학 최초로 인도네시아 정부 산하 할랄제품보증청(BPJPH)과 공동으로 ‘할랄 교육 인증 프로그램’을 운영, 올해 가을학기 수료생 33명에게 공식 수료증을 수여했다고 23일 밝혔다. 신라대는 올해 가을학기에 학부와 대학원에서 각각 할랄 교육 정규 과목을 개설했다. K-컬처학과의 ‘취업과 창업(할랄의 이해)’ 과목에는 우즈베키스탄 케냐 네팔 인도 베트남 브라질 등 국적의 외국인 유학생 22명이 수강했고, 경영학과 대학원의 ‘한국과 동남아(할랄의 이해)’ 과목에는 한국인 대학원생 11명이 참여했다.
15주(3학점) 과정으로 진행된 수업에서는 할랄의 개념과 역사, 할랄 인증 절차, 할랄 식품·화장품·의약품, 할랄 물류, 할랄 서비스 산업, 인도네시아 할랄 정책, 글로벌 할랄 비즈니스 전략 등을 다뤘다. 특히 인도네시아 할랄청장이 직접 강의에 참여해 눈길을 끌었다.
이번 수료생들은 인도네시아 정부 할랄 기관이 발급한 공식 수료증을 통해 인도네시아와 무슬림 시장에 진출한 기업에 취업할 때 경쟁력을 갖추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