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사상구 모라1동(동장 김정태)은 지난 22일, 모라교회(담임목사 하상효)로부터 성탄절과 연말연시를 맞아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사랑의 상자’ 80개를 전달받았다고 밝혔다.
이번에 기탁된 ‘사랑의 상자’는 모라교회 교인들이 뜻을 모아 정성껏 마련한 기부 물품으로 구성됐으며, 상자 하나당 3만~4만 원 상당의 식료품이 담겨 이웃들에게 따뜻한 온정을 전했다.
하상효 모라교회 담임목사는 “연말을 맞아 이웃과 사랑을 나누고자 성도들이 한마음으로 준비했다”며 “작은 정성이지만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전달되어 따뜻한 위로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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