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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산 북구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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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북구 만덕3동 행정복지센터(동장 류미경)는 지난 9일부터 11일까지 만덕3동 새마을부녀회(회장 신경숙)가 연말연시를 맞이하여 ‘사랑의 김장김치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새마을부녀회 회원들은 이른 아침부터 모여 정성껏 김치를 담그며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3일간의 노력 끝에 마련된 김장김치는 관내 경로당 9개소와 취약계층 73명에 전달되어 따뜻한 겨울나기에 큰 힘을 보탰다.
행사를 주관한 신경숙 만덕3동 새마을부녀회장은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회원들이 한마음으로 봉사에 참여해 줘 감사하다”며 “우리가 담근 김치가 지역 어르신들과 이웃들에게 따뜻한 마음으로 전달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봉사하는 부녀회가 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류미경 만덕3동장은 “매년 이웃을 위해 아낌없는 봉사를 펼쳐주시는 새마을부녀회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행정복지센터에서도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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