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부가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영어 영역 난이도 조절 실패와 관련해 조사에 착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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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교진 교육부 장관이 9일 국회 교육위원회 전체 회의에 출석해 의원 질의에 답하고 있다. 연합뉴스 |
교육부는 15일 정례 브리핑을 통해 수능 출제와 검토 전 과정을 면밀하게 조사하고 근본적인 제도 개선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정병익 교육부 대변인은 “영어는 절대평가인데 난도가 높아 부담이 컸다는 우려의 목소리를 교육부도 엄중히 받아들인다”면서 “현재 조사를 통해 안정적 난이도 유지를 위한 대책을 마련 중”이라고 말했다. 최교진 교육부 장관도 영어 문제가 지나치게 어렵게 출제되면서 생각했던 것만큼 등급이 나오지 않거나 상대평가보다 오히려 절대평가 1등급 비율 4% 이내로 줄어 학생과 학부모가 겪었을 어려움에 매우 유감스럽게 생각한다고 정 대변인이 전했다.
올해 수능에서 영어 1등급(원점수 90점 이상) 비율은 3.11%로 절대평가가 도입된 2018학년도 이후 최저치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