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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산진구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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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부산진구 범천2동 안창마을 주민협의회(회장 김광순)에서는 12월 11일 오후 4시, 안창마을 커뮤니티센터에서 ‘안창마을 동지 팥죽 나눔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주민협의회는 마을 어르신들을 위해 정성껏 준비한 동지 팥죽 100그릇을 만들어 대접했다. 팥죽에 들어가는 새알은 안창마을 경로당에서 직접 빚어 더욱 뜻깊은 시간을 만들었다. 함께 정성을 모아 준비한 만큼 어르신들의 만족과 감사의 마음이 이어졌고 마을은 한 해의 무병장수를 기원하는 따뜻한 정으로 가득했다.
김광순 회장은 “추운 날씨에도 함께 자리해 주신 어르신들께 감사드린다. 작은 팥죽 한 그릇이지만 따뜻한 마음을 나누는 시간이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건강과 안녕을 위해 늘 가까이에서 살피고 함께하는 공동체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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