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는 원도심인 중·서·동·영도·부산진·남구 일원 생활권 계획을 수립한다고 11일 밝혔다. 인구 유출, 빈집 증가, 기반 시설 부족 등으로 활력이 떨어지고 있는 해당 지역의 다양한 도시 문제를 해결하자는 취지로 마련됐다. 서부산 강동권에 이은 두 번째 지역 맞춤형 생활권 계획이다.
 |
| 부산시청 전경. 부산시 제공 |
시는 지난달 25일 계획 수립 용역에 착수했고, 이달부터 기초조사 등 생활권 단위 실태조사·분석을 시작으로 본격적으로 계획을 수립하고 있다. 앞으로 ▷고지대 기반 시설 정비·확충 ▷고도지구 완화 고려 주거환경 개선 ▷북항 재개발·철도시설 재배치 등 지역 활성화 ▷연안 자원의 체계적 관리·해양 문화 자원을 활용한 신산업 등 원도심 지역 특성에 맞는 전략을 도출할 방침이다.
시는 지역 청년, 주민, 자치구 의견을 적극 수렴해 15분 도시 고도화 전략과 주민 의견을 담은 생활 사회간접자본 계획도 수립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