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광역시 수영구 광안3동 행정복지센터(동장 양근수)는 12월 9일, 광안3동 수영사랑회(회장 김용순)에서 겨울철을 맞아 저소득 취약계층의 영양가 있는 식사 지원을 위해 밑반찬인 파김치 50통을 직접 담가 나눔했다고 밝혔다.

광안3동 수영사랑회 회원들은 이른 아침부터 손은희 고문이 직접 농사한 신선한 파로 정성껏 파김치를 담갔으며, 동 행정복지센터와 함께 관내 저소득 가정을 방문하여 밑반찬을 직접 전달하고 안부를 살피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양근수 광안3동장은 “추운 계절, 정성스레 만든 파김치가 이웃들의 건강하고 든든한 식사에 도움이 되어 참으로 감사한 마음이다.”라고 말했다.

김용순 회장은 “우리의 작은 정성이 이웃들에게 따뜻한 위로가 되길 바란다. 맛있게 드시고 추운 겨울철 건강을 잘 챙기시길 바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나누는 활동을 지속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광안3동 수영사랑회는 지난 2018년부터 매월 저소득 취약계층을 위해 밑반찬을 직접 만들어 전달하는 「반찬愛 수영사랑을 싣고」 사업을 추진하는 등 꾸준하고 활발하게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어 지역사회의 귀감이 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