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동래구 온천3동 행정복지센터(동장 김원정)는 지난 3일 온천3동 새마을부녀회(회장 신경애)가 ‘사랑의 김장 김치 나눔’ 행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새마을부녀회 회원 10여 명이 참여해 이틀 동안 직접 담근 배추김치 35박스(총 245kg)를 관내 홀로 어르신 및 기초생활수급자 등 취약계층에 전달했다.

신경애 회장은 “가정마다 겨울이면 김장김치를 준비하지만, 비싼 식재료 가격으로 힘들어할 취약계층을 생각하며 정성껏 마련했다”라며 “김치가 겨울 식탁에 보탬이 되어 건강하게 추운 겨울을 보내시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김원정 온천3동장은 “추운 날씨에도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김장김치를 준비해 주신 온천3동 새마을부녀회원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라며 “지역 내 소외된 이웃을 위한 따뜻한 나눔 행사를 지속해서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