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 김성조 자성대로타리클럽 회장, 가운데 오은택 부산 남구청장 오른쪽 전영근 부산성공로타리클럽 회장. 남구청 제공

국제로타리 3661지구 자성대로타리클럽(회장 김성조)과 부산성공로타리클럽(회장 전영근)은 지난 12월 3일,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을 돕기 위해 직접 담근 김장 김치 84박스(400kg 상당)를 부산 남구(구청장 오은택)에 전달했다.

이번 ‘사랑의 김장 나눔’ 봉사는 두 로타리클럽이 뜻을 모아 연합으로 진행한 것으로, 소외계층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회원들이 직접 김장을 담그고 포장까지 참여하며 나눔의 의미를 더했다.

자성대로타리클럽 김성조 회장은 “추운 겨울을 앞두고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고자 회원들의 뜻을 모아 김장 봉사를 진행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사회봉사 활동을 이어 가겠다”고 전했다.

부산성공로타리클럽 전영근 회장은 “두 클럽이 함께하여 더욱 풍성하고 의미 있는 나눔을 실천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로타리 정신을 바탕으로 지역사회와 협력하며 봉사를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오은택 남구청장은 “두 클럽이 함께 마련해 주신 김장 김치는 지역사회 나눔의 모범이 되고 있다”며 “따뜻한 마음이 필요한 이웃에게 잘 전달될 수 있도록 행정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