찬반 논란이 거센 경남 양산시종합장사시설 최종 후보지가 오는 16일 결정될 전망이다.
양산시는 오는 16일 양산시 종합장사시설 설치 추진위원회(추진위)를 개최하고 최종 심의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2일 밝혔다. 추진위는 먼저 상북면과 어곡동 후보지 2곳에 대한 현장조사를 실시한 후 양산비즈니스센터 세미나실로 자리를 옮겨 입지타당성 조사 용역 최종 보고회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후 유치 신청을 한 2개 법인의 제안설명 등을 거쳐 최종 후보지를 선정할 예정이다.
추진위는 시민 대표와 관련 전문가, 공무원 등 20명으로 구성됐으며 현장조사, 용역 결과, 법인 제안설명을 바탕으로 ▷사회적 요건(주민동의율 집단민원요소 마을경유도 등) ▷지리적 요건(위치 및 주변 교통여건, 주거밀도, 인근 생활요소, 환경영향성 등) ▷경제적 요건(진입도로 등 기반시설 조성, 부지조성 경제성, 부지확장 가능성 등) 등을 검토해 채점 후 배점표에 따라 최고 득점 후보지를 선정할 예정이다.
최종 후보지가 결정되면 양산시는 내년에 지방재정투자사업 타당성 조사 등 행정절차를 거쳐 2027년 착공해, 2028년 말 준공할 예정이다.
앞서 양산시는 화장장이 없어 주민이 부산이나 울산 등으로 가야 하는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화장로 6기와 증설용 2기 등 총 8기가 들어설 시립장사시설 건립을 추진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