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동래구 사직3동 행정복지센터(동장 이현미)는 지난 11월 26일 한국자유총연맹 사직3동위원회(회장 김정홍) 주관으로 관내 저소득 취약계층 3세대에 동절기 대비 가정 내 창틀 및 현관문 바람막이 단열재 설치와 전기매트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오래된 주택에 거주하는 관내 저소득 가구를 대상으로 추진된 것으로, 창틀과 현관문 등에 단열재를 설치해 실내로 유입되는 바람을 차단함으로써 취약계층의 따뜻한 주거환경 개선을 조성하고자 마련됐다.

김정홍 회장은 “단열이 잘 되지 않는 주택에 거주하시는 저소득 어르신들이 단열재 설치와 전기매트를 통해 겨울철 난방비 부담을 조금이나마 덜고 보다 쾌적한 환경에서 지내시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나눔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천하겠다”라고 전했다.

이현미 사직3동장은 “매년 관내 저소득계층을 위해 다양한 봉사활동을 실천해 주신 데 깊이 감사드린다”라며 “주민들의 복지 향상과 취약계층의 안전하고 따뜻한 주거 공간 조성을 위해 지속적인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