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동구 초량1동은 지난 26일, 초량1동 새마을지도자협의회(회장 오영환)·부녀회(회장 이태옥) 주관으로 ‘사랑의 전복죽’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회원들은 직접 재료 손질부터 시작해 손수 만든 전복죽과 물김치, 잡채, 무생채와 떡과 두유를 함께 준비해 관내 어르신 및 취약계층 110세대에게 따뜻한 한 끼를 전달했다.

초량1동 새마을지도자협의회·부녀회 관계자는 “따뜻한 한 끼와 이웃의 정이 사람들에게 큰 힘이 될 것이라는 믿음으로 이번 행사를 진행했다”라며 “자그마한 정성이지만 어르신들과 이웃들이 전복죽 한 끼를 통해 따뜻함을 느꼈으면 좋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