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운대구 중1동 행정복지센터(동장 손성희)는 바르게살기중1동위원회(위원장 한규심)와 함께 지난 27일 연말을 맞아 지역 내 취약계층 62명을 대상으로 ‘사랑의 운동화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경제적 어려움으로 겨울 신발 마련에 부담을 느끼는 주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마련됐으며, 관내 취약계층 대상자를 추천받아 계절에 맞는 기능성 운동화를 준비해 전달했다.

바르게살기중1동위원회는 매년 연말마다 지속적으로 나눔 활동을 이어오며, 이웃 간 따뜻한 정을 나누는 지역 분위기 조성에 힘쓰고 있다.

한규심 위원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주민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내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중1동의 이웃들에게 힘이 되는 나눔 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중1동 행정복지센터는 이번에 전달된 운동화가 겨울철 혹한기에 주민들의 생활 편의와 건강 보호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