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진구 전포 청소년센터(센터장 한동석)는 지난 11월 22일(토),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SEED 특별지원 가족프로그램 ‘마주보기’를 성황리에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가족 구성원이 함께 참여해 긍정적인 관계 형성, 정서적 친밀감 증진, 의사소통 활성화를 돕기 위한 체험형 활동이었다.

가족 간 협력과 소통을 강화하는 모루인형 만들기 공예 활동을 시작으로 공동의 목표 달성을 위한 미션형 액티비티 활동 등으로 이어지며 가족 구성원들이 서로를 이해하고 공감할 수 있는 시간을 제공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학부모는 “가족과 함께 따뜻한 시간을 보내고 서로 마주 보고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소중한 기회였다”며 만족감을 표했다.

한동석 센터장은 “앞으로도 청소년과 가정이 함께 성장하고 행복한 시간을 보낼 수 있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제공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부산진구 전포 청소년센터는 2025년 10월부터 예비 중학교 1학년(현 초등학교 6학년)을 대상으로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SEED 신입생을 모집하고 있다.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SEED는 청소년의 건강한 방과 후 생활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체험활동, 학습지원, 급식, 생활지도 등 종합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부산에 거주하는 중학교 1~3학년 청소년이라면 참여할 수 있으며, 신청을 희망하는 보호자는 전화 또는 방문 상담 후 참가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