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진구 가야2동에 거주하는 익명의 기부자가 성금 10만원을 11월 25일 가야2동(동장 김영미)에 기탁 하며 지역사회에 따뜻한 나눔의 마음을 전했다.

올해로 3년째이며, 이번에도 변함없이 기부하며 나눔을 이어갔다. 65세 이상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한 지하철 무료카드 제도로 혜택을 받는 기부자는 “지하철 무료카드 혜택을 통해 절약한 교통비를 받은 만큼 되돌려주고 싶었다”고 밝히며 지역사회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김영미 동장은 “지역 어르신의 나눔 참여가 주민들 사이에 좋은 귀감이 되고 있다”고 전했다.

이처럼 꾸준한 지역 기여는 누구나 실천 가능한 나눔의 모델이 되고 있다. 기부금은 가야2동 주민센터를 통해 지역 내 소외계층 지원에 활용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