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광역시 수영구 망미2동 행정복지센터(동장 이은희)는 11월 18일 명성유치원 앞 비콘그라운드 체육공원에서 『찾아가는 꿈나무 에코 재활용 교실』을 10시 30분부터 11시 30분까지 한 시간 동안 추진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명성유치원 원아가 150여 명이 참여했으며, 재활용의 중요성과 올바른 분리배출 방법을 알리고 직접 재활용 자원을 교환해 보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원아들은 각자 집에서 가지고 온 우유팩, 폐건전지, 아이스팩, 에코백 등을 각각 두루마리 휴지, 새 건전지, 일반쓰레기봉투로 교환하며 환경 보호의 중요성을 몸소 체험했으며, 이를 통해 일상생활 속 재활용 실천 의지를 다졌다.

이은희 망미2동장은 “어릴 때부터 환경 보호의 습관을 기르는 것은 매우 의미 있는 일”이라며 “이번 체험이 아이들에게 재활용의 중요성을 자연스럽게 느끼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찾아가는 꿈나무 에코 재활용 교실’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