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하구(구청장 이갑준)는 20일, 다대2동 4지구 영구 임대아파트 단지에서 사하경찰서, 두송복지관과 함께 부정수급 예방 합동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최선의 부정수급 예방은 변동사항 자진 신고로부터!’를 주제로 진행됐으며, 취업이나 재산 변동 등 주요 변동사항 발생 시 수급자가 스스로 신고해야 함을 강조했다. 또한 신고 누락 시 향후 환수 조치가 이뤄질 수 있으며, 부정수급이 범죄로 이어질 수 점을 집중 안내해 경각심을 높였다.

이날 기관들은 부정수급 관리체계 강화를 위해 체결한 업무협약에 따라 민·경·관 협력회의도 개최했다. 회의에서는 지역 내 부정수급 현황을 점검하고 문제점 및 개선방안을 함께 논의했다.

사하구는 앞으로도 유관기관과의 긴밀한 협력을 바탕으로 부정수급 예방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홍보 활동을 강화해 부정수급 제로화를 위한 노력을 이어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