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진구 양정1동(동장 오명옥)과 ㈜한음주간보호센터(대표 진영락)는 11월 20일 주민센터에서 사회적 고립가구 발굴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하였다.

이번 협약은 양 기관의 협력을 통해 양정1동의 사회적 고립가구와 복지사각지대를 조기 발견하고, 도움이 필요한 가구에 상담과 공적 서비스 연계를 추진하며, 사회공헌활동 연계·협력 지원을 주요 내용으로 담고 있다.

오명옥 동장은 “사회적 고립은 단순한 외로움이 아닌 생존과 직결된 문제이며 지역사회가 함께 이를 해결하기 위한 노력이 필요하다. 이번 협약이 지역에 도움이 필요한 주민들을 적극 발굴하고 찾아가는 복지서비스를 강화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진영락 대표는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사회와 밀접하게 관계를 맺고 주민들에게 실질적 도움이 될 수 있는 활동을 지속적으로 지원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