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진구 양정1동(동장 오명옥)은 지난 10월 한 달간 추진한 ‘불편을 넘어, 복지를 더 가까이’ 찾아가는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원 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양정1동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팀이 주민센터 방문이 어려운 주민의 민생회복 소비쿠폰 신청 누락을 방지하고 나아가 위기가구 조기 발견?즉시 대응함으로써 현장 중심의 보건복지서비스를 연계하고자 추진하였다.

특히 고령자, 거동불편자, 정신?신체적 사유로 내방이 어려운 주민을 대상으로 소비쿠폰 지급과 더불어 복지 상담을 실시하고 혈압과 혈당 측정 등 건강 상담까지 실시했다.

이번 사업으로 총 53세대에 찾아가는 신청이 이루어졌으며, 그 중 위기가구 5세대가 발굴되어 양정1동의 지속적 관리가 가능하게 되어 주민 만족도가 높았다.

한 주민은 “몸이 불편해 주민센터에 가기가 힘들었는데 동에서 직접 찾아와 카드를 챙겨주고 궁금한 부분을 상담해주니 감사한 마음이다”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