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해운대구 제공

부산 해운대구 재송2동 자율방재단(단장 신두성)은 지난 17일 오후 방역 및 환경정비 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방역작업은 쌀쌀해진 날씨에도 활동을 이어가는 모기와 해충이 다수 발생한 방역 취약지와 방역 요청 민원 지역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자율방재단은 해충이 서식하기 쉬운 불결 지역을 정비해 서식지를 효과적으로 제거하는 데 집중했다.

환경정비 활동도 병행해 대로변은 물론 골목 구석구석을 돌며 무단투기 쓰레기와 담배꽁초를 수거하는 등 방역 및 환경정비 사각지대가 생기지 않도록 노력했다.

신두성 단장은 “쌀쌀한 날씨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해 준 단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11월을 끝으로 올해 공식 방역활동은 마무리되지만, 안전하고 쾌적한 재송2동을 만들기 위한 자율방재단의 활동은 계속 이어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