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상구 엄궁동(동장 이규환)은 지난 14일 관내 식당인 명륜진사갈비 엄궁점(대표 권혁도)에서 가족과 외식 기회가 적은 저소득 어르신 40명을 초청해 숯불돼지갈비 점심식사를 대접했다고 밝혔다.‘명륜진사갈비 부산엄궁점’은 올해 상반기에도 저소득 어르신 40명을 대상으로 식사 나눔 행사를 진행한 바 있으며 지난 9월 엄궁동 행정복지센터와 자원 나눔 업무협약(MOU)을 체결하면서 상·하반기 정기 나눔을 이어가기로 약속했다. 이번 초청 역시 풍성하고 정겨운 나눔 실천을 위해 마련된 자리로 어르신들은 따뜻한 분위기 속에서 식사를 즐겼다.

행사 종료 후에는 엄궁동 행복마을 운영위원회에서 직접 담근 고추장을 어르신들에게 선물하며 나눔의 의미를 더했다.

권혁도 대표는 “어르신들이 맛있게 드시고 즐거워하시는 모습을 보니 큰 보람을 느꼈다”며“내년에도 꾸준히 든든한 식사를 대접하겠다”고 말했다.

이규환 엄궁동장은 “상·하반기 꾸준한 나눔을 실천해주고 계시는 명륜진사갈비 엄궁점 권혁도 대표님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역 내 따뜻한 나눔 문화가 확산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