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남구 제공

부산 남구 문현3동 행정복지센터(동장 윤종섭)는 11월 13일(목) 문현3동 새마을부녀회(회장 한미숙) 주관으로 ‘사랑의 김장 나누기’ 행사를 열었다.

이번 행사는 겨울철을 앞두고 관내 저소득층·독거어르신 등 취약계층 98세대와 경로당 12곳에 김장을 전달해 따뜻한 온정을 나누고, 어려운 이웃에게 희망을 전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이른 아침부터 새마을부녀회 회원들이 정성을 담아 김장김치를 담갔으며, 완성한 김치를 직접 가가호호 전달하며 어르신들의 안부도 함께 확인했다.

한미숙 회장은 “추운 겨울을 앞두고 정성껏 마련한 김치가 어려운 이웃들에게 작은 힘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을 위한 나눔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행사에 참석한 오은택 남구청장은 “주민과 단체가 뜻을 모아 따뜻한 마음을 나눌 수 있어 감사하다”며 “문현3동뿐 아니라 남구 전체가 더 따뜻하고 살기 좋은 마을이 되도록 민·관 협력을 강화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