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부산메디클럽

신라대 경영학과 김우성 교수, 국제학술지 ‘The Journal of Global Business and Technology’에 논문 게재

  • 디지털뉴스부 기자
  •  |   입력 : 2025-11-14 09:43:38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신라대학교(총장 허남식) 경영학과 김우성 교수의 논문이 국제학술지 ‘The Journal of Global Business and Technology’에 게재됐다고 14일 밝혔다.

신라대학교 경영학과 김우성 교수는 미국 Rollins College Crummer Graduate School of Business의 Halil Kiymaz 교수(Bank of America Professor of Finance)와의 공동연구를 통해, 인도 상장기업의 창업자 CEO(Founder CEO)가 기업의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성과에 미치는 영향을 실증 분석한 논문「Do Founder CEOs Matter in ESG Performance? Evidence from Indian Listed Firms을 발표하였으며, Scopus 등재 국제학술지 ‘Journal of Global Business and Technology’ 2025년 제21권 제1호에 게재되었다.

이번 연구는 2010년부터 2015년까지 인도 증시에 상장된 215개 기업을 대상으로 패널 회귀분석을 실시하여, 창업자 CEO의 특성과 ESG 경영 성과 간의 관계를 체계적으로 규명하였다.

연구 결과, 창업자 CEO가 존재하는 기업은 ESG 성과가 유의하게 낮은 경향을 보였다.

이는 창업자 CEO가 기업의 통제력 유지나 개인적 이익 극대화를 우선시할 가능성이 있음을 보여주는 자기이익 가설(Self-interest Hypothesis)을 지지하는 결과이다.

또한, 기업의 성장기회가 높을수록 창업자 CEO의 부정적 효과가 강화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이는 성장 기업일수록 ESG 관련 투자가 후순위로 밀릴 가능성을 시사한다.

반면, 외국인 지분율이 높은 기업에서는 이러한 부정적 관계가 완화되어, 외국인 투자자가 감시와 감독을 통해 ESG 투명성과 책임경영을 강화한다는 감시가설(Auditing Role Hypothesis)을 뒷받침한다.

이 연구는 ESG 경영의 제도화와 전문화 과정에서 창업자 CEO 체제가 갖는 한계를 실증적으로 제시함과 동시에, 외국인 투자자의 감시 역할이 기업의 지속가능경영을 촉진할 수 있음을 보여준다는 점에서 학문적 의의가 크다.

신라대 경영학과 김우성 교수는 “창업자 CEO가 기업의 장기적 성장에 기여할 수 있지만, ESG와 같은 공공성과 지속가능성이 요구되는 경영 단계에서는 외부 전문가의 참여와 지배구조 투명성이 필수적임을 확인했다”라며 “향후 신흥국 기업의 ESG 제도화 연구를 지속적으로 확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더불어 “이번 논문이 국제 저널에 게재되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신라대학교의 지속적인 지원과 구성원들의 격려에 감사드리고, 앞으로도 학생들에게 학문적 열정과 연구 성과를 통해 선한 영향력을 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신문 뉴스레터
국제신문 네이버 뉴스스탠드 구독하기
국제신문 네이버 구독하기
뭐라노 뉴스

 많이 본 뉴스RSS

  1. 1부산·울산·경남 흐리고 일부 지역은 비
  2. 2제주 천지연폭포서 사진 촬영 중 추락…50대 관광객 숨져
  3. 3만남 거부했다고 차에 감금 후 고속도로서 여자친구 때린 60대
  4. 4올해 초과세수 '최소 50조원'…내년 미래대응기금 200조원대
  5. 5우승 타이틀 박탈 위기…맨시티 ‘유죄 판단’보도에도 회장 “결백 입증하겠다”
  6. 6“죽여버리겠다” 음주운전 출소 나흘만에 신고자 협박한 60대
  7. 7‘서해피격 공무원 월북’ 수사 발표 해경총경, 직위해제 취소소송 승소
  8. 8올해 7개월간 ‘사이버 도박’ 검거 10대 267명…작년 전체보다 많아
  9. 9추석 연휴 마지막날 정체 시작…부산→서울 5시간
  10. 10李대통령, 미국·멕시코 순방 후 귀국…한미회담 등 성과 점검
  1. 1李대통령, 미국·멕시코 순방 후 귀국…한미회담 등 성과 점검
  2. 2“개인통관고유부호 도용 의심 신고 3년 새 46배 증가”
  3. 3[속보] 靑, 우크라 北포로 송환 공개 논란에 “원칙 따라 대응”
  4. 4군·유엔사 ‘DMZ 지뢰 추정 폭발’ 현장 조사 절차 시작
  5. 5조희대 대법원장 '재제청 거부' 여진…여야 공방 계속
  6. 6李대통령 “한·멕시코 무역협정 논의 조속 재개해야”
  7. 7국힘, DMZ 지뢰사고 공세 지속…“증거유실 기다리나”
  8. 8[속보] 이 대통령, 유시민 겨냥 "국가보안법 폐지 주장하다 독소조항 삭제 못해"
  9. 9조국 "조희대, 이 대통령 인정 안해" 장동혁 "조희대 탄핵하면 李 탄핵"
  10. 10우크라 “북한군 포로 한국행, 韓과 직접 대화…비밀이송은 이상했을 것”
  1. 1올해 초과세수 '최소 50조원'…내년 미래대응기금 200조원대
  2. 2"미래기금 사업 131건 중 95%는 부처 요구대로…감액 6건 불과"
  3. 3숙박업 세금체납 4년간 3.4배↑…주요 업종 중 최대폭 증가
  4. 4[속보] 박홍근 “호남 반도체, 기업 팔 비틀기 아냐‥인프라도 지원할 것”
  5. 51243회 로또 복권 1등 12명…당첨금 각 25억 9252만 원씩
  6. 6음주로 목숨 잃은 여성 10년새 증가…50대 유독 늘어
  7. 7빠르게 느는 '10대 마약밀수범'…올해 적발인원, 작년 넘어서
  8. 8집세 받는 미성년 집주인?…올해 20세 미만이 산 주택 115건
  9. 9세금 안 낸 '억대 유튜버' 작년만 총 17명…당국, 239억원 추징
  10. 10[차호중의 재테크 칼럼] 통화량과 물가
  1. 1부산·울산·경남 흐리고 일부 지역은 비
  2. 2제주 천지연폭포서 사진 촬영 중 추락…50대 관광객 숨져
  3. 3만남 거부했다고 차에 감금 후 고속도로서 여자친구 때린 60대
  4. 4“죽여버리겠다” 음주운전 출소 나흘만에 신고자 협박한 60대
  5. 5‘서해피격 공무원 월북’ 수사 발표 해경총경, 직위해제 취소소송 승소
  6. 6올해 7개월간 ‘사이버 도박’ 검거 10대 267명…작년 전체보다 많아
  7. 7추석 연휴 마지막날 정체 시작…부산→서울 5시간
  8. 8추석 연휴 70대 노모 살해한 50대 딸 검거
  9. 9비 와도 ‘부캉이’ 보러 북항 북적…추석 연휴 23만명 몰려
  10. 10[날씨칼럼] 가을 태풍, ‘설마’하는 안일함보다 ‘미리’ 대비해야
  1. 1우승 타이틀 박탈 위기…맨시티 ‘유죄 판단’보도에도 회장 “결백 입증하겠다”
  2. 2[속보] 한국, 아시안게임 e스포츠 대전격투 첫 금메달
  3. 3남자 사브르, 일본에 45-44 역전승…아시안게임 단체전 4연패
  4. 4한국 남자핸드볼, 중국 꺾고 8년 만에 아시안게임 4강
  5. 5한국 야구, 중국 꺾고 결승 진출…27일 일본과 금메달 결정전
  6. 6[속보] 여자농구, 일본 꺾고 12년 만에 금메달…남녀 동반 우승
  7. 7[속보] ‘평균대 유망주’ 황서현, 아시안게임 기계체조 금메달
  8. 8한국 여자 축구, 우즈벡에 6-3 승리로 준결승행
  9. 9류지현호, 일본에 0-5 영봉패
  10. 10이민성호, 베트남 4-0 완파하고 준결승 진출
위기가정 긴급 지원
재활치료 다문화가정 가장…치아 없어 식사도 못해
풀뿌리 인디 죽이는 규제
현장 요구 日 행정 수용…음식점 소공연장 춤 허용 이끌어
  • 2026 국제환경에너지산업전
  • 국제골프아카데미
  • 부산국제마라톤
  • 어린이청소년경제아카데미
  • BNK생명나눔챌린지
  • 유콘서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