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동래구 사직2동 행정복지센터(동장 김선희)는 지난 6일 수능 일주일을 앞두고 사직2동 통장협의회(회장 노유주), 삼성온누리약국(약사 서윤제)으로부터 수능 응원 박스를 지원받았다고 밝혔다.

수능 응원 박스 지원은 ‘수험생 토닥토닥 응원 프로젝트’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된 것으로, 인문계 고등학교에 재학 중인 저소득가정 3학년생 5명에게 전달됐다.

응원 박스는 △사직2동 통장협의회에서 초콜릿·음료 기프트카드 총 5만 원 상당 △삼성온누리약국에서 인생 책·장갑·영양제·초콜릿 등 총 3만 원 상당으로 구성돼 수험생들에게 격려와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서윤제 약사는“곧 20살이 되는 삶의 큰 전환점에 있는 저소득 학생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을 주고 싶어 응원 박스를 만들게 되었다”라며 “학생들이 그동안 쌓아온 노력을 200% 발휘해 멋진 결과를 이루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김선희 사직2동장은“어려운 여건 속에서 수능을 준비하는 학생들을 위해 응원 박스를 마련해 주신 사직2동 통장협의회와 삼성온누리약국에 감사드린다”라며 “따뜻한 마음이 학생들에게 큰 힘이 될 수 있도록 응원하는 마음을 가득 담아 전달하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