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수학능력시험일인 13일 오전 창원의 한 고등학교에서 수험생들이 막바지 시험 준비를 하고 있다. 연합뉴스

교육부는 13일 실시된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1교시 결시율이 9.4%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1교시 지원자 54만8376명 가운데 49만7080명이 시험을 봐 응시율은 90.6%였다.

올해 수능 1교시 결시율은 전년도(13.4%)와 비교해 뚝 떨어진 수준이다. 지역별로는 충남이 12.21%로 결시율이 가장 높았다. 이어 인천(11.82%), 대전(11.56%), 충북(11.16%), 강원(10.92%), 경기(10.39%) 순이었다. 결시율이 가장 낮은 곳은 부산(6.64%)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