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도구 신선동 행정복지센터(동장 변원경)는 11월 7일부터 11월 19일까지 총 5회에 걸쳐 관내 건강취약계층 어르신을 대상으로 건강프로그램 ‘신선마을 실버건강대학’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영도구보건소와의 협업을 통해 어르신들의 건강 상태에 맞춘 맞춤형 구성으로 진행되며, 체계적인 건강관리 습관 형성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내용으로는 △건강 측정 및 심뇌혈관질환 조기 증상과 예방교육, △체성분 측정 및 맞춤형 운동상담, △맨몸 근력운동과 건강 스트레칭 활력체조, △한랭질환 교육 및 예방수칙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참여 어르신들이 능동적으로 건강관리를 할 수 있도록 건강 다짐 메시지를 직접 작성하게 해 건강관리 의지를 다지게 했으며, 건강 꾸러미 배부를 통해 프로그램 이수에 대한 성취감을 높였다.

변원경 신선동장은 “고령화 시대에 맞춰 어르신들이 활력 넘치는 건강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은 매우 중요한 일”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