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광역시 수영구 광안1동 행정복지센터(동장 안철수)는 지난 11월 9일 오전 엄지마을 청소년 ESG 체험단이 관내 환경정비와 민방위 비상시설 순찰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환경정비는 관내 놀이터, 도로, 통학로를 중심으로 실시하였으며, 무단투기 쓰레기 줍기, 불법전단지 수거 활동을 실시하였다. 환경정비 활동과 더불어 민방위 비상시설을 순찰하며, 재난 시 비상대피요령 교육 활동도 병행하였다. 이번 활동에는 엄지마을 청소년 ESG 체험단원 및 학부모·동직원 등 17명이 참여하였다.

광안1동「엄지마을 청소년 ESG 체험단」사업은 부산시 주관 주민자치회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추진되는 사업으로 ‘내가 가꾸는 아름답고 깨끗한 엄지마을’이라는 슬로건 아래 미래세대의 주역인 청소년이 주축이 되어 친환경 업사이클링 체험, 마을 동산 꽃 심기, 야간 방범순찰 활동, 환경정비 활동 등을 해왔다.한 학부모는 “이번 환경정비 활동을 통해 우리 아이가 깨끗한 마을 만들기에 기여했다는 점에 뿌듯함을 느끼며, 재난 시 비상대피요령 및 비상시설에 대한 교육도 유익했다”라고 전했다.

안철수 광안1동장은 “아름다운 마을을 가꾸기 위해 힘써준 엄지마을 청소년 ESG 체험단에 감사드리며, 환경정비뿐만 아니라 비상 시 행동요령까지 체험하며 진정한 지역사회의 주체로 성장하고 있음에 뿌듯함을 느낀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