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동래구 안락2동 행정복지센터(동장 김수연)와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안우환)는 지난 7일 행정복지센터 프로그램실에서‘행복한 순간을 담은 어르신 장수 사진 촬영’행사를 추진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관내 70세 이상 어르신 30명을 대상으로 1차와 2차로 나누어 진행됐으며, ‘오늘, 제일 젊은 날’을 주제로 사진을 촬영해 뜻깊은 추억을 선물했다.

또한, 안락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4명이 직접 봉사활동에 참여해 메이크업·복장 준비를 돕고 촬영 순서 안내, 배웅까지 따뜻한 손길을 더했다.

김수연 안락2동장은 “이번 장수 사진 촬영 행사가 어르신들께 소중한 추억을 선물하고, 지역사회에 어르신을 공경하는 문화가 확산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어르신들이 촬영한 장수 사진은 오는 11월 28일 충렬사 안락서원 교육회관에서 열리는 ‘솜씨자랑 문화공연’에서 액자로 제작해 전달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