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영도구(구청장 김기재)는 지난 11월 5일 지역 안전 강화와 봉사 활동 활성화를 위한 청학2동 청년회 자율방범사무실 개소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영도구청장을 비롯해 구의원, 지역사회단체장, 주민 등 약 50여 명이 참석해 현판제막식, 무사안녕 고사,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되었다.

이번 사무실 개소는 주민들의 안전귀가와 생활질서를 위한 방범 활동, 취약계층 무료 집수리 활동, 여름철 방역 활동 등 지역을 위한 다양한 봉사활동의 거점 공간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김기재 영도구청장은 “초고령사회에 앞으로도 지역의 파수꾼으로 지역 주민을 위해 열심히 활동하기를 바라며, 청년회 활동이 더욱 체계화되고 지속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문규태 청학2동 청년회장은 “현장에서 직접 체감되는 안전한 마을을 만들겠다”며 “작은 봉사활동으로 지역에 활기를 불어넣고, 더 안전하고 깨끗한 마을을 만드는 울타리 역할을 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