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가 추진하는 시립미술관 설립 타당성 사전평가 결과가 이달 중에 나올 전망이어서 지역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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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립미술관이 들어설 양산문화예술의전당 예상도. 양산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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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일 양산시에 따르면 지난 5일 오전 경상남도 평가위원, 문화예술관 직원 등이 시립미술관 부지인 부산대 양산캠퍼스 첨단산학단지 부지를 방문해 현장을 실사했다. 이후 증산다누리터 회의실로 자리를 옮겨 최종평가를 진행했다.
이날 양산시는 김신호 부시장과 문화예술과 직원들이 나와 시립미술관 건립에 대해 PPT 발표를 진행했고 질의응답이 이어졌다. 질의 내용은 프로그램 운영, 미술관 작품 수집 문제, 전반적인 시설 및 위치 선정 등 종합적이었다고 전해졌다.
이로써 양산시립미술관 건립에 대한 사전평가를 3차까지 모두 완료했다. 평가 결과는 14일 이내 공문으로 전달될 예정이다. 여기에는 시립미술관 건립에 대한 ‘가부(可否)’가 포함된다. 따라서 오는 20일 이전에 시립미술관 건립 여부가 결정될 전망이다.
현재 양산시는 사업비 약 1600억 원을 들여 2027년까지 현재 수학체험공원 임시주차장으로 사용 중인 부산대 유휴부지 약 2만 ㎡ 부지에 지하1층 지상4층 연면적 3만3243 ㎡ 규모의 양산문화예술의전당 건립을 추진하고 있다. 여기에 복합화 시설로 3개의 전시실과 수장고를 갖춘 연면적 2726 ㎡의 미술관도 함께 계획하고 있다.
따라서 미술관 사전평가를 통과해야 문화예술의전당 사업 추진이 가능하다. 시는 사전평가를 통과하게 되면 내년에 바로 문화예술의전당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해 2030년 개관을 목표로 본격적인 행정절차에 들어간다. 반면 결과가 좋지 않을 경우는 내년에 다시 도에 사전평가를 신청해야 한다.
양산시 관계자는 “양산시민의 삶의 질 향상과 문화적 갈증 해소를 위해 시립미술관이 꼭 필요하다는 점을 강조했다”면서 “질의응답에 최선을 다해 임했고 그동안 열심히 준비를 해온 만큼 좋은 결과가 있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