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의사신협(이사장 구인회)은 10월 30일 대청동주민센터를 방문해 관내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해 달라며 차렵이불 18채를 기탁했다. 이번 기탁은 신협사회공헌재단의 후원으로 진행된 ‘온세상 나눔캠페인’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온세상 나눔캠페인’은 지역사회 내 소외된 이웃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된 사회공헌 프로그램으로 전국 신협 임직원의 기부금으로 운영되는 공익재단이며, 2015년부터 11년째 본 캠페인을 후원해 오고 있다. 올해에는 전국 678개 신협이 캠페인에 참여하며 지역사회 나눔 활동의 열기를 더하고 있다.

기탁된 이불은 지역 내 저소득 가구에게 전달될 예정이며, 겨울철 난방 부담을 덜고 따뜻한 보금자리를 제공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사장 구인회는 “온세상 나눔캠페인은 지역과 이웃 곁을 지키는 신협의 가치를 잘 보여주는 대표적인 사회공헌 활동”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나눔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최호은 대청동장도 “모두가 어렵고 힘든 시기에 지역사회를 위해 나눔을 실천해 준 데 대해 깊은 감사를 표한다”며, “부산의사신협의 따뜻한 마음이 우리 이웃들에게 힘과 희망을 전달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