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강서구 부산소프트웨어마이스터고등학교(부산소마고)가 유네스코학교네트워크(ASPnet) 회원학교로 공식 지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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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산소프트웨어마이스터고 전경. 부산시교육청 제공 |
부산소마고는 지난 21일 유네스코학교네트워크 국제조정자로부터 최종 승인을 받아 정식 회원학교로 지정됐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지정은 프랑스 파리에 있는 유네스코 본부의 국제심사 절차를 거쳐 이뤄졌다. 올해 신규 회원학교 중 부산에서는 유일하게 부산소마고가 이름을 올렸다.
유네스코학교네트워크는 전세계 180여 개국 1만1000여 학교가 참여하는 국제교육 네트워크로, 평화 인권 지속가능발전교육(ESD) 세계시민의식(GCED) 등을 핵심 가치로 삼는다. 부산소마고는 인공지능(AI)과 소프트웨어를 통한 사회문제 해결 역량, 디지털 시민성 교육, AI윤리 및 지속가능발전목표를 통합한 교육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학교 모든 구성원이 참여하는 ‘학교전체 참여형 교육모델’로 유네스코의 핵심 원칙을 실천한 점이 국제적 인정을 받는 계기가 됐다.
부산소마고는 앞으로 ▷AI윤리 및 세계시민교육 강화 ▷회원학교 간 공동 프로젝트 추진 ▷기후위기 대응 및 문화 다양성 교육 확대 등 글로벌 협력 활동을 본격화한다.
김성율 부산소마고 교장은 “학생들이 AI와 소프트웨어 등 기술을 인류 공동의 선을 위해 활용하는 책임 있는 디지털 시민으로 성장하도록 지속가능한 미래교육을 선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