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노후 자산관리 방안 강의부터
- 동아리 운영해 소통의 장 마련
부산시장노년일자리지원센터는 신중년의 일자리 연계뿐만 아니라 재무·건강·여가·대인관계 등 삶 전반을 설계하는 통합형 플랫폼 역할도 수행한다. 이를 통해 단순히 일자리를 얻고 생계를 꾸리는 것을 넘어 인생 설계로 변화하는 신중년 패러다임을 이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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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21일 부산시청사 1층 대강당에서 중장년의 체계적인 노후 준비를 지원하기 위한 ‘노후 준비 재무 특강’이 열리고 있다. 부산시장노년일자리지원센터 제공 |
부산시장노년일자리지원센터는 지난 21일 중장년의 체계적인 노후 준비를 지원하기 위한 ‘노후 준비 재무 특강’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특강은 부산시민을 대상으로 재무설계의 중요성과 실질적인 자산관리 방안을 안내하며 큰 호응을 얻었다.
강의에는 국민연금공단 이경주 강사와 ㈜머니트래이닝랩 대표 김경필 작가가 ▷은퇴 전후 재무계획 수립 방법 ▷연금·금융상품 활용 전략 ▷생활비·의료비 대비 재정 설계 ▷자산관리 등 실질적이고 현실적인 내용을 중심으로 설명했다. 한 참석자는 “막연하게 느꼈던 노후 준비가 이번 특강을 통해 구체적인 계획으로 다가왔다”며 “앞으로의 생활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부산은 중장년 인구 비중이 높은 도시다. 퇴직 이후에도 활발한 사회 참여를 원하는 신중년이 늘면서 단순 일자리나 생계가 아닌 삶의 만족과 자아실현을 중심으로 한 노후 준비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 이에 센터는 ▷생애 재설계 교육 ▷맞춤형 일자리 연계 ▷노후 준비 진단·상담 ▷사회공헌활동 지원 ▷휴먼북(신중년 세대가 직접 책이 돼 삶에서 얻은 경험과 지식을 이야기로 들려주는 사업)을 통한 강사 활동 지원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신중년의 ‘두 번째 인생’을 지원한다.
특히 신중년의 사회적 관계망 회복을 위해 신중년 인생 학교 ‘하랑’, 생애 설계 커뮤니티 사업 ‘아리’ 등 여러 동아리와 커뮤니티를 운영, 장노년의 네트워크 형성을 돕는다. 같은 세대 소통의 장이 형성된다는 점 외에도 참여자 주도의 모임으로 개인의 역량을 강화하기도 하고 새로운 기회도 얻는다. 장노년의 사회적 참여는 지역 사회 자본 생성에도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
센터는 이런 노후 준비 서비스를 통해 개인별 진단·교육·상담을 원스톱으로 제공한다. 이에 중장년의 안정적 노후를 위한 종합 노후준비서비스 제공기관으로 주목받는다. 변재우 부산시장노년일자리지원센터장은 “퇴직 이후의 삶은 단순히 다시 일하는 것이 아니라, 새로운 방향을 설계하는 과정이다. 미리 준비할수록 삶의 질이 달라진다”며 “센터는 신중년이 사회적 경제적으로 안정된 노후 준비를 하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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