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승민 전 국회의원과 문형배 전 헌법재판관이 경남 김해 인제대학교에서 각각 청년과 공동체를 주제로 특강을 한다.

유승민 전 국회의원과 문형배 전 헌법재판권 특강 포스터. 인제대 제공

인제대학교(총장 전민현)는 ‘2025 인제렉처시리즈’ 11월 특별 강연으로 유승민 전 국회의원과 문형배 전 헌법재판관을 초청해 2회 연속 특강을 연다고 밝혔다. 두 강연은 인제대 구성원은 물론 김해 시민에게 무료로 개방된다.

유승민 전 국회의원은 오는 11월 4일 오후 3시 인제대 본관 2층 대강당에서 ‘나는 왜 정치를 하는가’를 주제로 한국 정치의 핵심 과제를 진단하고 청년 세대의 미래 전략을 청중과 토론한다.

문형배 전 헌법재판관은 오는 11월 20일 그의 저서 ‘호의에 대하여’를 바탕으로 ‘선순환이 이루어져야 공동체가 아름다워진다’를 주제로 공동체의 가치와 관계 회복의 중요성을 짚는다.

특강 신청 방법은 재학생은 IU-나비시스템으로, 교직원 및 주민은 포스터 QR코드를 통해 네이버폼으로 신청할 수 있으며 사전 질문도 접수받는다.

한편 ‘인제렉처시리즈’는 각 분야의 명사를 캠퍼스로 초청해 인문사회적 통찰과 현장 지식을 연결하는 인제대의 대표 연속 강연 프로그램이다. 백인제기념도서관은 글로컬대학의 지역과 함께 하는 대학 비전 아래,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강화하고 김해 시민과 함께하는 다양한 문화행사를 진행해 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