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대학교 경영대학원(원장 최규환) 석사(MBA)총동문회(회장 최임근)가 동문 간 친목과 단합을 위한 ‘총동문회 걷기대회’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부산 사하구 다대포 ‘몰운대 갈맷길’에서 지난 25일 열린 이날 행사에는 최규환 원장과 최임근 동문회장, 이효재 수석부회장, 이혜영 상임부회장, 동아대 경영대학원 동문·가족 등 모두 150여 명이 참석했다. 이들은 다대포 몰운대 갈맷길 코스 등을 걸으며 가을 정취를 만끽했다.

지난 1969년 개원한 동아대 경영대학원 석사(MBA) 학위과정은 수요자 중심 커리큘럼으로 실무와 사례 중심 교과목을 통해 직장인 학생들에게 맞춤형 교육을 제공하고 있다.

최임근 MBA총동문회장은 “이번 대회는 풍요로운 가을을 맞아 동문들이 하나 되는 자리를 만들기 위해 마련했다”며 “부산 사하구 다대포 몰운대 갈맷길을 따라 해송 숲, 푸른 바다를 벗 삼아 걷는 이 길이 건강은 물론 동문 화합의 소중한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낙동강과 남해바다가 만나는 절경을 직접 눈으로 보면서 자연 속에서 힐링하고 다시 힘을 얻어 갈 수 있는 뜻깊은 하루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동아대 경영대학원은 2026학년도 MBA 학위과정 특별전형 원서 접수를 이번 달 31일까지 실시한다. 일반전형 원서 접수는 다음 달 24일부터 12월 5일까지다.

신입생 모집 관련 자세한 사항은 동아대 경영대학원 홈페이지(http://mba.donga.ac.kr)를 참고하거나 행정지원실(☎051-200-8412~3)로 문의하면 된다.